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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주가 전망 에이치엘바이오 얀센 지아이이노베이션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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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투자 포인트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신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한양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이저티닙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 후 하반기 국내 출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레이저티닙의 급여적정성을 인정했다.

 

하반기 레이저티닙의 모멘텀을 고려하면 유한양행의 현재 주가는 저점이라는 분석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얀센의 이중항체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 글로벌 임상 3상 중 타그리소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기에 시장성이 굉장히 높다는 얘기다.

 

또한 신약 후보 물질 임상에 대한 마일스톤도 놓쳐서는 안될 투자 포인트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 길리어드에 기술이전한 이력이 있다. 2~3분기 경 'YH25724'의 유럽 임상 1상, 연내 'YHC1102'의 전임상 진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되는 바이다.

 

이뮨온시아와 지아이이노베이션, 프로세사, 길리어드,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수 바이오텍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올 6월 개최되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얀센이 아미반타맙과 관련된 내용 4건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 중 2건이 레이저티닙과의 병용투여 내용 관련이다. ASCO에서의 발표로 레이저티닙과 관련한 연구개발 모멘텀을 확보하게 될 예정으로 정리해보자면,

  • 타그리소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 대상의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투여 치료와 바이오마커에 대한 내용
  • 레이저티닙의 단독 투여, 아미반타맙과의 병용투여 임상 1/1b상에 대한 내용
  • 티그리소에 내성이 발생했다는 의미는 현재 치료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환자들을 의미함
  • 이러한 경우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 3상 없이도 승인을 해주는 신속승인 제도 존재
  • 조기 출시 가능

 

유한양행은 비처방약, 처방약, 생활건강사업부, 해외사업 부문 등 모든 주요 사업 영역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3,79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95% 급증한 139억 원을 달성했다.

 

비처방약과 처방약 매출이 각각 22.7%, 14.6% 늘어나고 특히 해외사업부문에서 원료의약품을 만들어 해외에 수출하는 유한화학 매출이 67.9% 늘어나는 등 해외사업부문 매출이 78.5% 급증했다.

 

 

 

기술료 수익은 베링거잉겔하임에서 59억 원, 얀센 34억 원, 길리어드 16억 원, 유한크로락스 3억 원으로 총 154억 원이 발생했다. 애드파마사가 개발한 레바피미드 서방형, 위염치료제 AD-203으로 인한 일회성 기술료 42억 원도 반영된 숫자다.

 

2분기에 발생될 것으로 기대했던 베링거잉겔하임사의 100억 원 마일스톤은 임상이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어서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기술로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마일스톤 수익이 예정되어 있지 않아 올해 기술료 수익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인 765억 원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유한양행 본업의 확실한 턴어라운드로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1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유한화학은 89억 원 규모의 레이저티닙 임상시료 생산과 같은 1회성 요인으로 약 50억 원 흑자를 달성했다. 유한생활건강의 이익도 전년대비 약 25억 원 정도 증가하면서 약 11억 원 적자 시현으로 적자폭을 줄였다.

 

올해 연간 유한화학은 20억 원 정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유한건강생활은 전년 240억 원 적자규모를 절반 정도만 줄여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20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한양행은 올해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3년여 만에 연결 영업이익이 별도 영업이익 보다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유한양행 주가

 

일봉-차트
차트

 

유한양행-주가-차트 3개월 일봉 유한양행 주가는 6일 기준 6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 3,733억 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70위를 차지하고 있다.외국인 매수율은 18.75%다.

 

증권업계는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7,000원에서 10.4% 높인 85,000원으로 제시했다.

 

유한양행 전망

최근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회사 '프로세사파머수티컬'로부터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이전 계약금으로 약 125만주 지분8.1%를 양수 받았다. 지분의 규모는 프로세사파머수티컬의 단일 주주 가운데 최대 주주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프로세사파머수티컬과 기능성 위장관 질환 신약 후보인 'YH12852'의 기술 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약 22억 원을 주식으로 받기로 했다.

 

 

 

프로세사파머수티컬은 유한양행과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YH12852'의 제조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권을 갖는 조건으로 최대 4억 1,0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개량신약 비중이 강화됐고 생활용품 관련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으로, 그동안 유한양행은 최근 6년 동안 R&D에만 72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바, 지속적으로 R&D에 힘썼던 신약 사업들도 하반기에는 결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렉라자는 기존 폐암 치료제에 내성이 생겼거나 말기 단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약으로서 하반기에는 렉라자 국내 처방 개시도 기대되고 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 정보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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