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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주가 전망 메타버스 디즈니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23.

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중요한 포인트는 이곳이 콘텐츠 밸류 체인 전체 분야에 손을 뻗으며 착실하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종합 컨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에 450억원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4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납입 기일은 4월 7일이며, 완료 후 13.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IP를 위지윅과 함께 영화, 드라마, 공연 및 전시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멀티 콘텐츠로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위지윅이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의 IP를 글로벌 게임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요즘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위지윅은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240억원의 공모금으로 3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줬다. 이같은 추세라면 그때와 달리 회사의 몸집이 많이 커진 현재, 450억원의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지금보다 최소 2~3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위지윅은 공모금 240억원을 인수합병과 콘텐츠 밸류 체인에 사용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CG, VFX(컴퓨터그래픽, 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매출을 올리면서 드라마 제작, 영화 제작, 배급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요즘은 CG 없는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드라마 분야까지 CG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위지윅은 최근 넷플릭스 공개 후 전 세계 영화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승리호'의 CG, VFX 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대표적인 위지윅의 작업물로는 '캡틴 마블', '아쿠아맨',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포드페라리' 등이 있다.

 

또한 위지윅은 각종 중국 영화에 특수효과를 제공하면서 중국 영화 시장에서 잇단 성과를 내고있다. 월트 디즈니 협력사일 정도로 높은 기술력으로 메이저 중국 영화사들이 위지윅과 손을 연달아 잡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시장이 커지는 것도 위즈윅스튜디오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도 올해로 공식화됐다.

 

지난 1월에는 미국 프리미엄 스트리밍 플랫폼인 '브로드웨이온디맨드BOD'와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스테이지 러시아'와도 공연 예술 및 라이브 쇼 콘텐츠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자회사인 이미지나인컴즈가 승리호의 투자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를 인수하며 IP(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나섰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배급에 앞서 '엔씨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전적이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

 

주가-차트
차트

 

위지윅스튜디오는 21일 11,050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011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25위를 차지하고있다. 외인매수율은 1.07%이다. 위지윅은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만원대에 안착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메타버스 관련주에 주목을 하고 있다. 위지윅이 메타버스와 관련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관련주로 관심을 받게 됐다.

 

위지윅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탄탄한 밸류 체인의 구축 결과 지난해 매출 1101억 5611만원, 영업이익 19억 2719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무려 137.4%나 증가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전망

올해 위지윅은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률 15% 이상의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콘텐츠업체들이 고전한 가운데에서도 위지윅은 성장을 이끌어낸 회사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강자 컴투스와의 만남으로 게임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투자 금액은 콘텐츠 제작사와 양질의 IP를 확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웹툰, 웹소설, 출판 소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위지윅 제작 파이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위지윅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CG, VFX, AR, VR, XR 등의 컨텐츠 제작기술을 모두 활용해 아래의 메타버스 신규 사업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 가상사계 및 가상현실 업
  • 기타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 기획 및 제작업
  • 기타 가상세계 및 가상 현실 서비스업
  • 체감형 학습 콘텐츠 자체 개발, 제작업
  • 모바일 솔루션

위지윅은 최근 메타버스 분야까지 확장해 가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스펙트럼, 강력한 IP파워 등을 토대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다. 컴투스의 게임 제작 기술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엔피' 등을 통해 제작은 물론, 배급, 유통, 전시 컨벤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작-유통-배급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밸류체인이 완성됐다.

 

 

 

이에 2021년 매출액 1,45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는 자회사 인수 마무리와 함께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정보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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