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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주가 전망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EV6 K8 더뉴 K3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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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투자 포인트

기아는 지난달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아자동차, 기아차 사명이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사업영역 확장과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결정이다.

 

기아는 코로나19로인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266만 200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한 3.7%로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지난 8일 사명을 바꾼 후 첫 신차로 K7의 풀체인지 모델인 'K8'을 출시했다. K8은 지난달 사전예약 첫날에만 1만 8015대, 이달 초까지 2만 4000여대가 계약됐다. 주 타깃층은 4050 고객으로 연평균 8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 SK이노베이션과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개발 생산 협업도 주목할만한 투자 포인트다.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을 목표로, 현대기아차가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품평가 및 성능 개선까지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개발 협력 모델이 설계와 생산 회사는 구분되지만 밸류체인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에서 공동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V6'는 새로운 기아의 전동화를 상징하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모델로 7월 출시 예정이다. 4분 30초 충전으로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GT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는 510km이상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뜬히 가능하다.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기능 등을 적용한 차별화된 전기차 모델이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 8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기아는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규 로고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전용 전기차 EV6를 공개했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국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중국은 오는 2030년을 정점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중점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무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11대, 해외 20만 3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도매판매 기준 25만 1,36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완성차 5개사 중 현대, 기아차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는 오히려 실적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동일 수준, 해외 판매 상승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 원인으로 1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세계 최초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사전예약 하루만에 예약대수 21,016대를 기록, 올해 판매 목표치 1만 3000대를 하루만에 162% 초과 달성했다. 기아 역대 최대 첫날 사전예약 신기록을 경신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수퍼루키로 떠올랐다.

 

이에따라 EV6는 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등과 전기차 시장에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지난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3'를 20일 출시했다. 기존 모델에서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실내는 기존 8인치보다 커진 10.25인치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 터치 스위치를 적용했다.

 

기아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토탈 루브리컨츠'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기아와 토탈은 지난 2011년부커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파트너십과 동일하게 향후 5년간 토탈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기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기아는 토탈의 엔진오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예정이다.

 

기아 주가

 

기아차-차트
차트

 

기아 주가는 20일 기준 전일대비 0.23%(200원)오른 8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34조 8,207억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율은 33.92%다.

 

 

 

기아 주요주주 구성으로는 현대자동차 35.6%, 국민연금공단 8.8%, 기아차우리사주 1.3%이며, 발행주식수는 405,363천주다. 52주 최고가는 101,500원, 최저가는 27,700원이다.

 

증권업계는 기아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000원으로 설정했다.

  • 신차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 EV시장 점유율 상승과 수익성 개선
  • 물량 증대와 배터리 등 원가 개선
  • PBV 등을 통한 이종산업 협업으로 인한 시장확대 가능성

등의 이유로 실적 개선과 외연 확장이 전망되어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기아 전망

기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7 후속 모델인 준대형 세단 K8, 하반기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내수기준 연간 최다판매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 효과와 더불어 지역, 제품 믹스 개선으로 앞으로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도 해외 도매 판매 증가로 인한 기저 효과와 신차 효과 확대 등을 통해 이익 상승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스포티지, EV6 등의 신차 모멘텀과 특히 EV6 출시 이후 전기차 판매 상승효과가 확인된다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불을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및 선진시장에서는 시장 입지를 강화하면서 EV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내연기관 차량 중심으로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공급은 좀 더 타이트해질 전망이나 하반기에 상황 개선이 기대되면서 재고 일수 확충, 인기 차종 우선으로의 생산 순서 조정, 대체 소자 확보 등 유연성 확보, 낮은 원가 비중 등을 고려하면, 부정정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 SK이노베이션과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며, 배터리 개발과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기업 정보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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