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진단 제품 제조사 피씨엘과 국내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전 세계 약 40여 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영업력이 강하며 전국 약국 영업망도 탄탄하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 3월에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자가개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의약품 회사와 협업하여 전국 약국 영업망에 판매를 돕고 있다.
동아에스티 주가
동아에스티 주가는 작년 최고 108.500원을 찍은 이후 계속적인 하락 및 박스권 횡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최저 80,300원까지 하락을 하기도 했다. 다른 제약회사와 다르게 큰 호재는 없었지만 꾸준한 매출과 흑자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피씨엘과 협업과 건선치료제 3상 소식에 약간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시가총액 7,380억원으로 코스피 278위에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8,443,868개고 외국인 소진율은 21.66%로 높은 편이다. 매출은 2018년 약 5,600억 원, 2019년 약 6,100억 원, 2020년 약 5,800억 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며 꾸준한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전망
지난 26일 피씨엘과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씨엘은 신속 항원검사키트 비인두 뿐 아니라 간단한 검사 타액(침)을 채취해 1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민감도(양성 확인율) 94%, 특이도(음성 확인율) 99.99%의 성능을 입증했다.
피씨엘은 독일 자가진단 제품 승인을 획득을 했으며 분자진단에 비해 가격도 20분의 1 수준이라 가격경쟁력에서도 지지 않았다. 동아에스티는 넓은 국내 약국영업만 뿐만 아니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의약품 등을 수출을 하고 있어 영업력이 강해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동아에스티는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만성 판상 건선치료제 'DMB-3115'에 대해 올초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신청했으며 최근 유럽에서도 임상 3상을 신청했다.
'DMB-3115'는 건선뿐만 아니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데 쓰이게 되는데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8조 4,000억 원에 달한다.
임상 3상에서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면역원성을 비교할 예정이다.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치료제 동등성 임상 실험으로 진행된다.
이는 임상 완료 후 미국과 유럽에서 스텔라라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9월과 2024년 7월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제품 출시와 판매가 이루어지게 되면 매출 향상으로 큰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는 다른 제약회사와 다르게 큰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피씨엘과의 협업과 건선치료제 3상 결과에 따라 큰 상승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된다.
위 내용은 단순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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