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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헬스케어 주가 전망 렉키로나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22.

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 포인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는 공동 개발자로서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의약품의 개발과 함께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후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이란 살아있는 세포 및 생체에서 추출된 분자들이 혼합되어 있는 고분자 제제로,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2016년 약 2,208억 달러에서 연평균 9.8% 성장하여 2026년 약 5,6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체결된 판매권 기본계약 및 제품공급계약을 통해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상태로 공급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실적에서 신기록을 기록했으며 210억원 규모의 트룩시마 공급계약도 체결된 상태다.

 

주목할만한 투자 포인트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 수출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렉키로나를 제외한 올해 셀트리온그룹의 영업이익 목표는 2조원으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사업 성장에 렉키로나 수출이 더해질 경우 목표 이상으로 실적 달성이 가능할 예정이다.

 

 

 

각국 정부와 구매 계약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는 단가는 각국 정부와 맺는 구매계약의 60%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는 4월 유럽에 렉키로나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럽 개별 국가들과 렉키로나 공급을 협의중이다. 지난 26일 유럽의약품청(EMA)이 렉키로나의 정식 품목허가에 앞서 먼저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제시하며 수출 절차에 탄력이 붙었다.

 

이로써 유럽 국가들은 정식 허가 전 EMA의 사용 권고를 바탕으로 렉키로나주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력 제품

제품 주요 적응증 비고
램시마/인플렉트라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소아, 성인 크론병
건선
궤양성 대장염
(자가면역질환)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성인 강직성 척추염
성인 건성
(자가면역질환)
세계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트룩시마 비호지킨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허쥬마 전이성,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 램시마/인플렉트라는 2020년 12월 기준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11.8%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 램시마SC는 2021년 1분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 런칭하여 유럽 주요 5개국에 제품을 출시했다.
  • 트룩시마는 2020년 3분기 기준 유럽 시장 점유율은 38%, 4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20.4%를 달성했다.
  • 허쥬마는 2020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진입, 2020년 3분기 시장 점유율 16%를 기록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2020년 4분기 점유율 44%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단위 : 억원) 연간 기준
2020년 2019년 전년대비
매출액 16,276 11,009 48%
영업이익 3,621 828 337%
당기순이익 2,404 650 27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276억원, 영업이익 3,621억원, 당기순이익 2,40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발생 및 인플렉트라,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7.8%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트룩시마' 처방 확대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트룩시마의 처방 확대와 더불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유럽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달 프랑스에 신규 런칭된 '램시마SC'는 이달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핀란드 등 유럽 주요국들에 런칭을 마칠 계획이며 대부분의 유럽 지역에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 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주가-차트
차트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1일 현재1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17조 8,240억원으로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1위다. 외인 매수율은 16.51%다.

 

셀트리온 그룹은 올해 코로나19 치료제 외 기존 사업에서만 셀트리온 + 셀트리온헬스케어 +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산 실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렉키로나주 사업 실적이 3사 영업이익 목표 2조원에 포함되지 않고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유럽 공급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만큼 곧 수출이 시작되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렉키로나주는 해외 수출 때 경쟁 제품의 85%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렉키로나의 공급 가격을 1000달러로 가정하면 매출은 최소 1.5조원, 영업이익률 50% 안팎이 예상된다.

 

렉키로나주의 유럽 사용 승인 권고, 추가적인 미국 사용 승인 기대감까지 기업 가치에 반영될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을 유럽에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와 관련한 매출 예상액은 1조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의 올해 전체 매출은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2만 5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같은 폭으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1년 기준으로 매출 1조 9480억원, 영업이익 6634억원으로, 2020년보다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11.1%로 늘어날 전망이다.

  • 글로벌 마케팅 및 메디컬 전문성
  • 경쟁력 있는 제품 파이프라인
  • 120여개 국가 30여개 파트너와 마케팅 및 판매 파트너십
  • 2020년부터 주요 의약품 시장인 유럽시장에 직접 판매 체제 구축

 

 

SCRIPT 램시마SC의 경우 정맥주사 제형 선투약이 없이 곧바로 투약이 가능해지면 유럽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며,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5개 파이프라인 모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의 약 40% 해당하는 공공시장에 1년 간 허쥬마를 공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참여한 브라질 최대 규모의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트룩시마 역시 브라질 주정부 입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상파울루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확대 중이다.

 

지난 달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고 고농도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역시 올해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빅테이터분석 결과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해당 빅데이터는 참여가치, 소통, 시장, 소셜, 재무가치를 합산하여 판단한 종합적인 데이터이며, 브랜드 평판과 함께 매출상승의 기대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기업으로 보인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포스팅은 단순한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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