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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주가 전망 그린뉴딜 페로브스카이트 두나무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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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투자 포인트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국가 주도하에 친환경 사업인 그린뉴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린뉴딜 관련주로는 태양광, 수소, 전기, 풍력 등 범위가 매우 넓다. 오늘은 그 중 태양광 관련주로서 주목해볼만한 신성이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성이엔지는 클린환경 사업부문과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출 비중으로는 반도체 클린룸 제조, 설치 사업에서 매출의 75.5%를 올리고 있고 재생에너지 사업은 24.5%를 차지하고 있다.

 

클린룸 사업은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이와 관련한 소재 및 제품 등의 제조공간에 공기청정도를 제외한 장비를 생산, 설치하는 사업이다. 클린룸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전방산업의 설비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성이엔지는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팬필터유닛)의 세계 시장 중 60% 이상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산업용 클린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CJ헬스케어, 파로스백신 등에 바이오 클린룸을 설치하며 관련분야에서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업에서는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과 직접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ESS를 설치하고 있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발전소 시공으로 태양광 발전의 모든것을 '원스톱 솔라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초 MAC Global Solar Index에 편입되며 글로벌 태양광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향후 글로벌 Solar ETF에 편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신성이엔지는 국책과제로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텐덤 방식으로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진행, 한국화학연구원과 최고 효율을 25.2%까지 높이는 핵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현재 나와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효율중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페로브스카이트?

일반적인 태양전지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10~20%다. 그러나 페로브스카이트는 일반적인 유기태양전지보다 운반체 확산거리가 10배이상 길고 이동값이 더 크므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최대 25%까지도 전기에너지 변환이 가능하다. 발전단가 또한 낮출 수 있어 높은 효율성으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있다.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출시한 건물일체형태양광 모듈 '솔라스킨'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솔라스킨은 다양한 색상의 태양광 모듈을 건물 외벽에 부착, 외관상으로 일반 건축외장재와 구분이 어렵고, 빛반사를 줄일 수 있는 무광이라는 장점이 있다.

 

 

 

지난주에는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가 공동개발한 '이동형 감염병동'이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위한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한국 원자력의학원, 제주도 백신 접종센터에 시제품이 설치돼 코로나 환자 및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중이며, 향후 건양대 병원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체 클린룸 기술을 활용한 음압병실을 개발,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설치하고 삼성서울병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음압격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4분기 연결기준 클린환경 부문과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모두 매출액 성장을 이뤄냈는데, 클린환경 부문에서 이차전지 드라이룸 수주 증가, 지속적인 반도체 투자 수혜를 받아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적자를 만회했다.

 

 

신성이엔지 주가

 

주가-차트
차트

 

신성이엔지 주가는 26일 기준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6,825억 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29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율은 5.53%다.

 

신성이엔지는 두나무 미국 나스닥 상장 관련주로도 꼽히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우리기술투자의 지분을 9%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에 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두나무 나스닥 상장 관련 소식에 신성이엔지 주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성이엔지 전망

2021년 태양광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은 기술 개발에 따라 향후 건물 외장재부터 창문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의 확대가 가능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172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가 안정화됐을 경우 2022년에는 200GW에 달하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기조에 따른 수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성이엔지는 이미 코오롱글로벌과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솔라스킨' 개발을 완료했으며,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실적 향상으로 인한 주가 상승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모듈은 연간 970MW의 생산라인을 보유중이다. 2021년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북 김제시에 연간 700MW 규모의 투자를 실시했다. 이번 투자로 올해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흑자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

 

영업적자가 나던 증평 공장의 셀 라인 가동을 중단한 후 김제 모듈 공장의 실적 개선이 올해 본격적으로 반영되어 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현재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는 클린룸 사업 + 태양광모듈 사업부문에서 흑자전환을 이루고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신성이엔지의 밸류에이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에너지기술개발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등 다수의 국책 과제를 진행중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성과에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정포파악을 위한 참고용으로 바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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