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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주가 전망 백신 제네릭 올리고핵산 바이오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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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투자 포인트

에스티팜은 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원료의약품 전문회사다. 2008년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 2010년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으로 변경,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모회사는 동아쏘시오 홀딩스로, 32.68%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신약CDMO, 올리고CDMO, 신약개발, 제네릭API, 정밀 화학을 연구, 제조 생산하여 공급하는 종합화학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임상 단계부터 개발에 공동 참여해 이후 생산을 담당하는 CDMO사업을 적극적으로 영위중에 있다.

  • CMO - 의약품 위탁생산
  • CDO - 의약품 위탁개발
  • CDMO - CMO + CDO 의약품 위탁생산개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mRNA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mRNA 백신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 지금까지 mRNA 방식으로 백신 상용화에 성공한 곳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일하다. 국내 바이오 기업 중에서는 에스티팜이 mRNA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서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8일 스위스 바이오 업체외 LNP(지질나노 입자)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방식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이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의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수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RNA 개발에 필요한 핵심 요소
에스티팜 5'-캡핑 약물전달체 mRNA생산캐파
자체 개발, 국내 특허 출원완료 및 국제 특허 준비 중 제네반트 사이언스로부터 LNP 도입 상반기 내 240만 도즈 시설 증설, 1억 2000만 도즈 증설 검토 중

1. 에스티팜은 5'-캡핑을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 지난해 10월 국내 특허 출원을 했으며, 국제 특허도 준비중이다. 다만 아직 에스티팜 5'-캡핑은 기술이전되거나 상용화를 통한 상업성 검증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2. 화이자와 모더나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 LNP'를 약물 전달체로 사용한다. 에스티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mRNA 백신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계약금과 기술이전 비용,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최대 1억 3375만 달러 (약 1496억 원)를 투입해,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약물전달체를 확보하게 됐다.

 

3. 에스티팜은 코로나19 mRNA 백신 전용 GMP 공장을 증설 중이다. 상반기 중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1억 2000만 도즈 규모의 설비 증설도 검토 중이다. '레시피를 확보한 후 요리만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에스티팜은 백신 개발 선언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이유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mRNA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수주를 하게 될 경우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사가 자체 백신 개발하는 곳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5~6월 중 시생산 원료를 글로벌 빅파마에게 보내서 통과되면 CMO 수주 또는 수주 실패시 자체개발 전략이 예상된다.

 

 

에스티팜 주가

 

주가-차트
차트

 

에스티팜 주가는 30일 전일대비 2.42%(2,800원)오른 114,600원에 장중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조 1,473억 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율은 2.25%다.

 

에스티팜 전망

-상온에서도 mRNA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LNP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Oligonucleotide와 Small Molecule의 위탁생산을 진행 중으로, 올리고 CDMO 사업은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황에 직면한바 1차 2차 증설과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무상지원의 투자를 지원받아 3차 증설의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올리고 프로젝트에 2022년 헌팅턴병, 2023년 혈액암치료제, 심혈관 치료제, 2024년 골수섬유증, B형간염치료제, 2025년 동맥경화증 치료제 생산품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빅파마는 에스티팜에게 2020년 증설 요청 및 350억 원의 비용을 이후 생산되는 원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투자했다. (증설을 위해 1100억원의 기업어음 감행 및 이자율 0%)

 

 

*올리고신약

에스티팜은 올리고 핵산치료제를 통해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시장으로 진출중에 있다. 올리고 핵산치료제는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약에 국한됐으나 만성질환등의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으며 유전물질인 DNA,RNA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으로 질병확산을 막으며 높은 약효가 오랜시간 유지되는 고유의 특성이 있다.

 

에스티팜은 현재 올리고 핵산을 조합한 뉴클레오타이드를 제조중이며 반월공장과 시흥공장 설립과 증설을 통해 아시아 1위, 글로벌3위 수준으로 생산중이다.

 

에스티팜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2% 증가한 272억 5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은 65억 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92억 4100만 원에 비해 손실폭이 29.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50억 5700만 원으로 14.3% 늘었다.

 

신약개발 및 제약회사로 기본적으로 적자에 속하고 있으나, 고가의 올리고핵산 납품 등으로 점차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올리고핵산의 시장 확장성과 추가로 신설된 공장으로 시너지 효과로 인해 흑자전환을 기대해볼만 하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 정보 파악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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