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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주가 전망 네오이뮨텍 최대주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23.

제넥신 투자 포인트

코로나19 백신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지만 모두 외국 제약사 제조의 백신들이다. 제넥신의 투자 포인트는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데 있다.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백신 임상2a상에 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제넥신은 한국에서 1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GX-19N'의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터키 등에서도 3만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진행 할 예정이고 올해 말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넥스의 백신이 임상 1상에서 스파이크 항원 뿐만 아니라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에서 타사 코로나19 백신이나 회복 환자에 대비해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T세포 면역반응을 관찰했으며, 전체적인 이상 반응 또한 타 백신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발표했다.

 

 

 

기존 백신들과 달리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T세포 면역반응을 이끌어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난 16일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 '네오이뮨텍'의 최대주주라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한다.

 

네오이뮨텍은 면역강화세포를 증폭해 암을 치료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제조하는 회사로, 이미 2017년 유럽의약품청이 네오이뮨텍의 NT-17을 림프구감소증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런 네오이뮨텍의 최대주주는 제넥신으로, 21.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제넥신이 49%의 지분을 보유한 미국 합작 법인 '코이뮨'이 작년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2023년 나스닥 상장 계획이다. 코이뮨은 면역항암제 개발사로 개발분야의 시장은 총 약 8조원 규모다. 세계적으로 면역항암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에서, 코이뮨은 기술력과 자체 생산시설까지 보유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제넥신 주가

 

주가-차트
차트

 

제넥신의 주가는 3월 26일 기준 전일대비 0.21%(200)오른 9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의 시가총액은 2조 3,984억원이며,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인 매수율은 6.83%다.

 

제넥신은 2020년 2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매출이 64%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채비율 또한 2019년 20.64%에서 2020년 3분기 6.77%로 감소하여 안정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있고, 자기자본수익률(ROE)또한 마이너스에서 +0.31로 전환에 성공했다.

 

제넥신은 최근 면역항암제 인도네시아 기술이전 건의 계약금 300억원을 수령했다. 면역항암제 및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Gx-17'을 인도네시아 KG바이오에 총 1조 2185억원으로 기술이전 했다.

 

제넥신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1상 임상시험에서 높은 안전성과 면역 반응이 확인됐으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예방 접종을 맞고 다시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나왔듯이 현재 출시된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점을 고려한다면 제넥신의 백신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올해 안해 출시 할 수 있는 3상 결과가 나온다면 큰 파급력으로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넥신 전망

제넥신의 'GX-19N'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항원과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이 같이 탑재되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도 개발중이다. 코로나19 치료제 'GX-17'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GX-17은 원래 제넥신이 암 치료용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던 물질인데, 코로나19 국면에서 이 물질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식약처에서 GX-17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 변이 바이러스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에서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제넥신이 최대주주인 네오이뮨텍의 대표 신약인 'NT-17'은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임상 단계에 있다. 기본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 간 병용투여 시 항암 치료효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또한 플랫폼 기술이기에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종류의 암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제넥신이 지분을 49% 보유한 '코이뮨'이 백혈병 임상 1, 2a상에서 9명중 7명에게서 완전 관해 결과가 나왔다. 고용량을 투여한 9명 중 7명은 28일째에 완전관해 됐다. 자가유래 면역세포가 아닌 '동종유래' 면역세포로서 값싸게 대량 생산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기존 치료제에 비해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낮은 치료비용과 적은 부작용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CAR-T(면역세포)치료제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이뮨은 2023년 나스닥 상장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좋은 임상 결과가 나온다면 코이뮨의 가치는 제넥신 시총을 능가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바이오 분야 투자는 어려우면서 끈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성공하면 수 십배의 수익이 실현 가능하다. 제약 바이오주들은 오랜 기간 임상을 거쳐 시장으로 나오는 만큼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하고 투자에 임하도록 하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을 파악하기 위한 참고용 자료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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