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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주가 전망 칩스앤미디어 차랑용 반도체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7.

텔레칩스

1. 투자포인트

2. 기업개요

3. 주가

4. 전망

 

텔레칩스 투자 포인트

오늘은 차량 반도체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 텔레칩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차량용 AVN, 셋톱박스 등에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텔레칩스 투자 포인트 중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국내 최초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는 점이다. 텔레칩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32nm급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독자 개발했다.

 

MCU는 국내에서는 전체 물량 가운데 97~98%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MCU는 자동차 브레이크, 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높은 신뢰성과 각종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현재 네덜란드 NXP, 일본 르네사스, 독일 인피니언 등 전 세계적으로 10곳 미만의 기업이 과점 형태로 공급중이다.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모바일 및 서버향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인 영향으로 자동차용 MCU는 최근 수요가 공급을 넘어섬에 따라 심각한 수급난이 발생했다.

 

 

 

따라서 글로벌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에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도 수입에 의존해온터라 완성차 생산량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처럼 MCU 공급 부족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텔레칩스의 차량 MCU 출시 소식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물론 기업의 실적에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호재라고 볼 수 있다.

 

텔레칩스는 독자 개발한 MCU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을 통해 시범 생산 중이다. 차량용 MCU가 본격적으로 생산된다면 회사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5세대 플랫폼에 텔레칩스의 AP가 탑재되면서 큰 폭이 실적 성장을 이뤄낸 후 현재까지 현대기아차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 매출 비중 - 차량용반도체 96%(AVN, 클러스터, HUD, 블랙박스), 모바일TV 수신칩 4%
  • 주요 고객사 - 현대차, 기아차
  • 향후 현대기아차의 모든 모델에 탑재될 예정
  • 내연기관의 6세대 플랫폼으로의 변경과 E-GMP 전기차 모델 출시 → 실적 향상
  • 디지털 계기판 ADAS 디지털조정컨트롤러 매출 확대

 

텔레칩스 기업개요

텔레칩스는 오토모티브와 스마트홈 분야의 커넥티비티 &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설계(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디지털미디어 프로세서 등 멀티미디어와 통신관련 시장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품에 필요한 핵심 칩 및 토탈솔루션을 개발, 판매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 업체라고 할 수 있다.

 

텔레칩스는 해외시장 확대 및 현지 영업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홍콩, 중국 현지법인을 각 100% 출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Video Codec IP개발 및 라이센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주)칩스앤미디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칩스앤미디어
  •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으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
  • 스마트폰이나 디지털TV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설계, 개발 및 제조, 납품
  • 올 1분기 매출 40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
  •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에 설계자산을 공급해 자율주행 칩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2018년에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반도체 개발을 위해 (주)마인드인테크를 100% 출자 설립한바 있다.

 

 

텔레칩스 주가

 

 

텔레칩스 주가는 17일 기준 장중 1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485억 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닥 415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율은 0.00%다.

  • 지난해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으로 인한 실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4분기부터 회복세
  •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
  • 1분기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58.14%
  • 같은 기간 매출액 13%↑254억 원
  • 영업이익 -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 2021 예상 매출액 - 1,382억 원
  • 2021 예상 영업이익 - 117억 원
  • 사상 최대 실적 예상

 

텔레칩스 전망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중저가 자동차들도 대부분 디지털 AVN을 탑재하여 출시중에 있다. 클러스터(계기판)의 경우 전세계 차량 채택률이 지난해 16.5%에서 2026년 34.1%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어플리케이션마다 AP 신규 수요 발생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AVN, 클러스터, HUD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디지털로 작동하기 때문에 AP탑재량 증가와 동시에 어플리케이션의 모듈화도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텔레칩스는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으로 적용 시장을 디지털 클러스터, 인터그레이티드 콕핏, ADAS/AI, VCP 분야로 점점 확대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과 더불어 차량의 디지털화 및 전기차 시장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텔레칩스의 주력 제품인 차량용 반도체 AP 매출의 급성장이 전망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시장 확대와 함께 차량용 전장 제품 확대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수요 증가로 인한 텔레칩스의 외형 성장이 앞으로 기대되는 바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 정보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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