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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주가 전망 수소 추출기 국산화

by 별밤다람쥐 2021. 5. 19.

대만에서 현대로템이 제작한 신규 통근형 전동차가 기념행사가 지난 1일 대만 북부 기륭역에서 열렸다. 2018년 수주를 받아 드디어 개통을 하게 된 것이다. 현대로템으로써는 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은 1977년 창업해 국내 최초 디젤기관차 생산 납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형 K1, K2 전차 개발을 하며 방산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에 편입이 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철도뿐만 아니라 국내 지상무기 개발 및 생산 대표기업으로 30여 년 이상 지상장비를 적기 전력화하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플랜트 사업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다양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교외선 전동차 520량 9,098억 원을 수주받으며 1999년 수주한 철도청 전동차 65량 이후 19년 만에 대만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 1일에 대만 북부 기륭역에사 개통 기념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 행사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 행정원장, 린자룽 교통부 부장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시승까지 했다. 이번 개통식은 대만에서 집중적으로 보도되며 개통식을 알렸다.

 

운행 최고 속도가 시속 130km에 달하며 10량 1 편성으로 구성되며 대만 전역의 교외선 노선에서 운행된다. 지난해 10월 초도 2개 편성이 현지에 도착해 1개 편성이 먼저 본선 시운전을 완료했으면 올해 100량 이상이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모든 차량 520량을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주가

 

주가-전망
차트

 

지난 1월 초 정부 KTX 70조 투자 기대에 강세를 보여 최고 24,250원까지 상승했다. 그 후 조정장이 오면서 계속 횡보 중이다. 대만 개통식, 흑자전환 등으로 좋은 흐름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2조 2,047억 원에 코스피 132위에 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5.37%이다.

 

전문가들은 현대로템의 올해 1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상승한 7249억 원 영업이익 123.7% 늘어난 261억 원을 기록해 앞으로 좋은 전망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현대로템 전망

2018년 약 9,000억 원가량의 전동차를 대만에서 수주를 하며 대만 시장에 재진출을 하게 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지난 1일 대만 북부에서 개통식을 하며 전동차 납품에 박차를 가했다. 차량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석 상단에 헤어레스트를 설치해 안정감 있는 좌석을 배치했다. 12개의 자전거 거치 구역과 16개의 임산부 전용석, 8개의 휠체어 거치 공간도 배치했다.

 

업계에 의하면 현대로템에 대한 2020 ~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올려 잡았다고 하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3.4%, 내년 19.8%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추진 중인 신사업 수소리포머 등 수소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승 행사에 탑승한 시민 대표단들이 신규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하며 최종 납품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연가스나 바이오가스 등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설비 수소 추출기 독자 브랜드화를 2023년까지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충북 충주시와 강원 삼척시에서 수주해 올해 상반기에 제품을 인도할 예정이며 인천 수소 버스 충전용 수소 추출기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의 수소 추출기 효율은 70%대로 100의 도시가스 열량을 수소로 전환하면 70 이상의 열량이 나온다는 얘기다. 고효율로 평가를 받으며 국산화를 통해 경쟁력까지 올릴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수소 추출기의 부품 80%는 국산 제품이며 앞으로 모든 부품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는 외국산보다 15%가량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어 대형화도 추진한다. 하루 640kg을 생산을 할 수 있는데 이는 SUV 수소 전기차 넥쏘 기준 약 115대의 연료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연간 20대 생산이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2,000kg급의 수소 추출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임원 수를 20%가량 줄이고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자구 노력을 벌이며 수익성 개선에 적극 나섰다.

 

흑자전환, 수소 추출기 그리고 대만 개통식까지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올해의 영업이익 추정치까지 상향이 되고 있으니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조정이 온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잘 버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 생각한다.

 

위 내용은 단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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