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LG이노텍 엘지이노텍 주가 전망 아이폰13 애플카 관련주

by 별밤다람쥐 2021. 5. 18.

LG이노텍 투자 포인트

LG이노텍은 애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이폰 관련주로 잘 알려져 있다. 광학솔루션 부문(카메라 모듈), 기판소재 부문, 전장부품(모터, 센서, 차량통신) 등의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LG이노텍의 매출은 광학솔루션 64.4%, 기판소재 15.7%, 전장부품 14.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신기술이 추가된 카메라 모듈 공급으로 공급 단가가 높아지고 주요 경쟁사들의 재편으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최대 고객사 애플의 스마트폰 카메라 강화기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아이폰의 '눈'이라 할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트리플카메라 등 고부가부품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LG이노텍의 놀랄만한 실적은 아이폰12 모델의 흥행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 성장이 이뤄졌다. 센서시프트(흔들림 보정)카메라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12프로맥스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평균 공급 가격이 상승한 영향도 실적 개선에 요인이 됐다.

 

최신 기종 스마트폰에는 카메라 렌즈가 2개 이상씩 들어가고 있는데, 애플은 LG이노텍에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에 대한 공급량을 더 늘릴 것을 요청했다.

 

 

 

올해 출시될 아이폰13의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면서 LG이노텍이 납품하는 부품의 부가가치 역시 높아져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3의 증강현실(AR) 기능을 확대하는 데도 LG이노텍의 기술이 들어간다. 애플은 아이폰12 일부 모델에만 채용됐던 '라이다 스캐너'를 아이폰13에서 모든 모델에 적용하기로 했다.

 

라이다는 물체에 빛을 쏴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계산하는 3차원 인식(3D센싱) 기술을 말한다. LG이노텍은 라이다 구현이 필요한 비행시간 거리측정(ToF)모듈을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라이다 스캐너를 탑재한 아이폰은 카메라에 직힌 영상의 심도를 파악해 증강현실 이미지를 덧씌울 수 있게된다. 사진과 여상을 더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일도 가능하다.

 

애플카 관련 협업도 예상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ADAS용 카메라를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자율주행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라이다 스캐너'를 이미 아이폰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애플카 자율주행 라이다 스캐너 공급 가능성도 예측된다. 이는 잠재적인 추가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될 예정이다.

 

 

LG이노텍 주가

 

차트
차트

 

LG이노텍 주가는 14일 전일대비 2.35%(5,000원)오른 21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조 1,476억 원,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6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율은 30.08%다.

 

주요주주 지분율은 LG전자 40.79%, 국민연금공단 9.97%다.

 

LG이노텍의 21년 1분기 매출액은 3조 2,132억원, 영업이익은 3,369억원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그 중에서도 프로맥스의 양호한 판매량으로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부문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것이 원인이다.

 

1분기 기준 단연 최고 영업이익이며, 4분기와의 차이도 2%에 불과하다.

 

LG이노텍 주가는 실적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된다. 투자업계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7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PER8.7배는 부담없는 가격대라는 분석이다.

 

또한 LG이노텍의 2021년 예상 실적을 기존 매출액 10.6조 원, 영업이익 8,540억 원에서 매출액 11.6조 원, 영업이익 9,549억 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LG이노텍 전망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카메라 모듈 관련 신규시설에 약 5,478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2019년 투자액 2821억 원의 두 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첨단 '센서시프트(흔들림 보정) 카메라 모듈', '구조광(SL) 3차원(3D) 센싱', '비행시간측정(TOF) 모듈' 등에 중점 투자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시설투자는 자기자본 2조 2046억 원의 25%, 지난해 영업이익 6810억 원의 80%에 달한다. 작년 거둔 이익의 대부분을 다시 시설투자에 투입하는 것으로, LG이노텍의 실적 향상 자신감이 보인다.

 

LG이노텍 지난 4분기 매출의 67.7%가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발생했다. 이 중 애플의 비중은 70% 가량이다. 특히 LG이노텍의 센서시프트(흔들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12프로맥스의 판매량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센서시프트는 손 떨림, 격렬한 움직임에도 센서를 교정하며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센서시프트는 고급 카메라에 적용된다. 애플은 일부 모델에서만 센서시프트를 탑재 했었으나 올해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폰13'부터는 센서시프트 채택 모델이 3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LG이노텍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다.

 

 

 

시장에서는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량 자체도 아이폰12 시리즈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더 약해지고 있고 애플 스마트폰에 관한 잠재적 수요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LG이노텍이 최근 아이폰12 시리즈 기반의 실적 증가를 아이폰13 시리즈를 통해서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 모델 가운데 6개는 애플 아이폰이다. 이 중 아이폰12 시리즈 4개 모델이 세계 전체 판매량의 16%를 차지했다.

 

또한 모회사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중단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장부품사인 마그나와 제휴하여 전장부품 사업의 수주는 향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개발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모듈 기술과 LG전자의 협업으로 통합 솔루션 공급이 예상되며 올해 전장부품 사업은 수년간 시현하던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며 차세대 성장 부문으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년간 적자 수주에 대한 정리를 기반응로 매출의 질 자체가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전장 부품 안에서 외형성장 가시성이 높은 카메라모듈은 사업부 내에서 2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북미 고객사도 확보하고 있어 경쟁력은 이미 입증되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 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판소재 및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 비중도 올해를 기점으로 점점 증가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이 모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판 소재 사업 부문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지난해 55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이 7000억원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전장 부품 부문도 차량용 카메라 모듈, 전기차용 파워 모듈 등을 중심으로 판매량 증대가 예상된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기업 정보 파악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댓글